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1987)

계해년이 다 저물어가는 어느 날 사내는, 벽장 구석진 곳에 두었던 3년전에 죽은 아내의 유골을 꺼내든다. 그는 유골을 뿌릴 곳을 물색하기 위해 막연히 떠난 동해에서, 문득 맞닥트린 바다에의 충동으로 '물치'라는 곳에 내린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들과의 대화, 흐르는듯한 풍경들이 사내의 머릿속에 각인된, 지나간 기억들과 환영을 상기시킨다. 우연히 만나 하마터면 함께 살림을 차릴 뻔 했으나, 마지막 순간, 운명적인 헤어짐을 맛보았던 어느 간호원과의 짧은 인연이 기억 속에 떠오르기도 한다. 사내 사흘동안 죽은 아내의 환영을 따라 낯선 고장을 마치 운영의 여로를 밟듯 떠돌아다닌다.

개봉일
1987-06-11
TMDB
5.7 / 10 (9)
상영 시간(분)
1시간 44분
장르
드라마
감독
이장호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는 이장호 각색·감독의 1987년 한국 영화이다. 이제하의 소설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를 바탕으로 한다.

위키백과에서 더 읽기 · 텍스트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데이터 출처: Wiki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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