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 (1994)
해방 후, 좌.우익의 대립이 심화되던 시기 여순반란사건이 터진다. 염상진을 위시한 좌익세력은 벌교를 장악해 반동 숙청에 나서지만 반란군이 전세에 밀리자 조계산으로 후퇴한다. 돌아온 우익세력은 좌익에 연류된 사람들을 숙청하고 대대적인 복수에 나선다. 염상구는 형 염상진에 대한 증오로 이 일에 앞장서고 빨치산의 아내를 겁탈하는 등 만행을 일삼는다.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던 순천 중학교 교사 김범우는 좌,우익 모두를 비난하지만 오히려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는다. 후퇴하던 염상진은 율어를 장악, 해방구로 선포하고 개혁을 실행한다. 토벌대 대장 심재모는 김범수의 민족주의적인 입장에 공감해 염상진 일행에 대해 온건정책을 펴지만 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힌다. 결국 심재모는 율어 탈환에 성공하지만 전출당하고 염상진 일행은 대대적인 군경의 토벌로 절망적인 생활을 이어간다. 이 가운데 전쟁이 터지고 숨어있던 염상진은 동생 염상구를 숙명적으로 만나는데...
출연진
- 안성기 — Kim Beom-woo
- 김명곤 — Yeom Sang-jin
- 김갑수 — Yeom Sang-gu
- 오정해 — So-hwa
- 신현준 — Jung Ha-sup
- 최동준 — Shim Jae-mo
- 정경순 — Jook-san
- 방은진 — Oe-seo
- 이호재 — Dr. Jun
- Jeong Jin-wan
- 유연수
- 오지혜
흥미로운 사실
- 원작: 태백산맥
《태백산맥》은 1994년 9월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감독은 임권택이고, 조정래의 장편소설 《태백산맥》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한편, 박중훈이 염상구(김갑수 분) 역으로 낙점되었으나 개인사정 때문에 고사했으며 우여곡절 끝에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연출작이었던 달빛 길어올리기에서 임 감독과 만날 수 있었고 최동준이 분한 심재모 역은 김영철이 물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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