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자

오부자 (1969)

서울의 한 운동기구점 주인인 아버지는 이발관을 운영하는 첫째 영, 택시 운전수인 둘째 웅, 레코드가게 주인인 셋째 호, 클럽 밴드 지휘자인 막내 걸이라는 장성한 네 아들을 두고 있다. 아버지는 옆집 음식점 주인 허가로부터 서른이 넘도록 네 아들이 장가를 가지 못했다고 늘 놀림을 당해 골치가 아프다. 더구나 조상과 전통을 중시하는 엄격한 아버지와는 달리 이 네 아들은 집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우스꽝스러운 노래를 부르며 철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어느 날 아들들은 '장가보내줘’라는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에게 여자를 구해달라고 조른다. 이를 듣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어머니의 장인에게 딸을 주지 않으면 약을 먹겠다고 하여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아들들에게 각자 자발적으로 애인을 구하라고 호통을 친다. 이로부터 네 아들들의 애인구하기 좌충우돌 대작전이 펼쳐진다.

개봉일
1969-02-09
상영 시간(분)
1시간 45분
장르
코미디
감독
권철휘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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