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2009)

그냥 우리끼리 살면 안 돼?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명주와 명은.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어머니의 생선가게를 물려받아 제주도 고향집을 지키는 언니 명주와는 달리 대학 들어간 후부터 집에 발길을 뚝 끊은 명은은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명석하고 예민한 커리어 우먼이다.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을 당연시하며 살아온 명주, 명은은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이미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개봉일
2009-04-23
TMDB
6.2 / 10 (8)
상영 시간(분)
1시간 36분
장르
드라마
감독
Boo Ji-young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200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부지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공효진과 신민아가 출연했다.

제작

영화의 각본은 부지영 감독이 직접 썼으며, 영화진흥위원회의 2006 HD영화제작지원 당선작, 전라북도와 KBS 공동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힌 바 있다.

부지영 감독은 친언니와 여행 중에 영화를 처음 구상했다고 밝혔다. 결손가정에서 자라난 이부자매를 다룬 영화의 주제의식에 대해서 "가족이란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암묵적 동의가 오히려 문제를 낳는 것 같아요. 가족을 너무 끈끈하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느슨한 연대감의 커뮤니티로 이해하면 어떨까요? 또 가족이 다양해져야 사회가 다양해진다고 믿어요."라고 설명했다.

영화의 배경은 제주도로, 제주도 출신인 부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이 담겨 있다. 부감독은 "모든 것을 품어내는 여성성의 섬 제주도, 가부장적 권위에 짓눌리지 않는 제주도 여자의 진취적인 이미지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인공 자매의 엄마 캐릭터는, 감독이 생각하는 제주도 여성의 초상으로 묘사되었다. 엄마 역의 배우는 감독이 직접 녹음한 제주도 방언을 따라 연습해야 했다.

영화의 80% 이상이 제주도에서 촬영되었다. 주인공 가족의 집은 애월읍 하귀리 소재의 한 주택이 선택되었다. 이밖에 한라병원, 양지공원, 세화 오일장, 제주항 여객터미널, 산굼부리, 돈내코, 한림 등 도내 이곳저곳에서 촬영되었다.

위키백과에서 더 읽기 · 텍스트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데이터 출처: Wiki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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