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다시 한번

미워도 다시 한번 (1968)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신호는 8년만에 전혜영이라는 여자의 소식을 듣는다. 과거 그는 시골에 처자를 남겨두고 서울로 올라와 하숙 생활을 하며 10여 년 동안 갖은 고생을 하던 끝에 사업가로서 성공했으나, 유치원 교사였던 혜영과 오랫동안 사귀면서 그녀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신호가 독신남으로 알고 있는 혜영은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결혼을 결심하고, 그런 혜영에게 차마 말을 못하고 갈등하는 신호. 그런데 신호의 부인과 아들이 상경하면서 혜영의 꿈은 여지 없이 무너진다. 신호는 가족에 대한 가장으로서의 책임과 혜영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더욱 고민하게 되고, 결국 혜영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시골로 내려간다. 신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혜영은 혼자 아이를 낳아 키운다. 시골 어촌에서 김 말리는 일 등으로 어렵게 생활을 하던 혜영은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아버지에게 보내는 것이 낫겠다고 여기고 8여 년을 키운 아들을 신호에게 보내기 위해 소식을 전했던 것이었다. 신호는 승락을 하지만, 아이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외로운 나날을 보낸다. 신호와 모든 가족들은 아이를 감싸주려고 노력하지만 허사다. 결국 혜영은 어렵더라도 자기가 키우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여기고 신호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와 함께 시골로 떠나간다.

개봉일
1968-07-20
TMDB
5.9 / 10 (7)
상영 시간(분)
1시간 33분
장르
드라마
감독
정소영
시리즈
미워도 다시 한 번 시리즈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미워도 다시 한 번"은 정소영이 감독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1968년 7월 16일에 국도극장에서 단관 개봉되어 370,005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한국적인 멜로 드라마의 전형으로, 통속적인 소재로 이만큼 흥행에 성공하기도 드물었다. 제12회 부일상에서 감독상과 여우 조연상(전계현)을 수상했다.

위키백과에서 더 읽기 · 텍스트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데이터 출처: Wiki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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