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의 땅

거미의 땅 (2016)

“개미처럼 일하고 거미처럼 사라지다”

철거를 앞둔 경기 북부의 미군 기지촌에는 몸에 각인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세 명의 여인이 있다. 30여 년간 선유리에서 햄버거를 만들어 온 ‘바비엄마’, 의정부 뺏벌의 쇠락한 좁은 골목길에서 폐휴지를 줍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는 박인순, 그리고 흑인계 혼혈인 안성자의 분절된 기억을 따라, 영화는 망각된 기지촌의 공간 속에서 ‘의무의 여행’을 시작한다.

개봉일
2016-01-14
상영 시간(분)
2시간 30분
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Kim Dong-ryung, Park Kyoung-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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