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탱고

사탄탱고 (1994)

Sátántangó

헝가리의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어딜 보나 지평선뿐인 이곳에서 주민들은 띄엄띄엄 멀리 떨어져 살아간다. 기계문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살아온 이들은 이 마을을 벗어나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사로잡혀 있다. 이를 위해 그들은 다른 이들을 상대로 한 도둑질과 속임수의 환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감이 부족한 그들은 이 초라한 해결책에도 동요하게 되고 결국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만다. 사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자신들을 이끌고 구원해줄 메시아, 지난 과오를 사면해 줄 구세주인 것이다.

개봉일
1994-04-28
TMDB
8.1 / 10 (329)
상영 시간(분)
7시간 12분
장르
드라마
감독
벨라 타르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 원작: 사탄탱고

《사탄탱고》(헝가리어: Sátántangó 샤탄턴고[*])는 터르 벨러가 감독하고, 터르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가 공동 각본을 맡았으며, 흐라니츠키 아그네시가 편집한 1994년 헝가리의 흑백 서사 드라마 영화이다. 코바치 안드라시 발린트의 필모그래피에서는 흐라니츠키를 터르의 공동 연출자로 기록하기도 한다. 상영 시간이 7시간을 넘는 이 영화는 크러스너호르커이의 1985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터르는 1988년 영화 《파멸》 이후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을 자주 각색했다. 터르는 1985년부터 이 영화의 제작을 희망했으나, 당시 헝가리의 경직된 정치적 환경으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지 못했다.

제작

이 작품은 터르 벨러의 작품에서 자주 나타나는 특징인 롱 테이크로 이루어져 있다. 터르가 이러한 스타일을 채택함에 따라, 매우 긴 테이크를 활용하고 느린 호흡으로 작품을 전개하는 안드레이 터르콥스키나 테오 앙겔로풀로스와 터르를 비교하는 시각이 많아졌다. 터르 본인에 따르면 전체 영화에서 사용된 쇼트는 대략 150개에 불과하다. 춤추는 장면 등 몇몇 쇼트는 10분 가까이 지속되며, 이 과정에서 카메라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주요 인물들이 춤추며 술을 마시는 모습을 담아낸다. 터르는 해당 장면을 촬영할 당시 출연진이 실제로 취해 있었다고 밝혔다.

카메라가 소 떼를 따라 이동하는 오프닝 쇼트는 약 8분 동안 이어진다. 컷의 끊김 없이 주요 인물들이 몇 분씩 걸어가며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들도 포함되어 있다.

위키백과에서 더 읽기 · 텍스트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데이터 출처: Wiki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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