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얼굴 (1999)

평화롭고 조용하기만 한 신선면. 그러나 외지인 김순경의 눈에 비친 신선면은 권태로운 일상에 빠진 철저히 배타적인 공간이다. 술 취한 사람에게 폭리와 폭행을 저지르고 아이들은 대마초를 피우고 깡패들이 여자를 강간하는 마을. 그러나 사람들이 모두 무죄인 곳. 어느 늦은 밤, 김순경을 찾은 여교사 소희는 자살한 영선의 죽음에 뜻모를 의문을 던지고, 동네 건달 고형석의 협박에 결국 굴복하지만 더욱더 자신에게 집착하는 그에게 두려움을 느껴 김순경에게 도움을 청한다. 소희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의 실마리는 풀어지는 듯하다. 그러나 이 마을의 권력과 음모앞에 쓰러지고 마는 소희의 운명을 바꿀 수는 없었다. 마침내 김순경은 마을 전체를 둘러싼 엄청난 힘에 부딪히게 되고 영선의 죽음뿐만 아니라 소희의 운명 역시 그 힘에 의해 이루어진 작은 부분이였음을 알게된다. 마을 전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강한 힘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자신의 나약한 힘에 절망감을 가지지만 소수의 정의를 찾는 자신만의 해법을 찾는데...

개봉일
1999-05-29
TMDB
8.0 / 10 (2)
상영 시간(분)
1시간 32분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신승수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얼굴》은 199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며 신승수 감독은 90년대 말 들어 연출한 《엑스트라》(어딘지 낡아보이는 영화문법, 별로 새로울 것이 없는 소재, 재담에 짓눌려 무너져버린 영화적 완성도가 관객을 진지한 감동으로 이끌지 못함)와와 해당 영화(시대에 뒤떨어진 시골권력층의 묘사가 리얼리티의 한계를 드러냄)가 연속 흥행 실패하여 해당 영화 이후 한동안 영화 연출 활동을 접었고 2002년 《아프리카》를 통해 영화 연출을 재개했으나 흥행요소인 "웃음코드"로 인해 강자인 남성과 약자인 여성을 대비시키는데 실패했다는 혹평 탓인지 흥행 실패했으며 신승수 감독은 《아프리카》의 실패 뒤 영화 연출 활동을 접었다.

위키백과에서 더 읽기 · 텍스트 출처: 위키백과, CC BY-SA 4.0. 데이터 출처: Wiki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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