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2008)
그 날, 우리는 살기 위해 헤어졌습니다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의 세 가족 아버지 용수, 어머니 용화 그리고 열 한 살 아들 준이는 넉넉하지 못한 삶이지만 함께 있어 늘 행복하다. 어느 날, 엄마가 쓰러지고 폐결핵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간단한 감기약조차 구할 수 없는 북한의 형편에, 아버지 용수는 중국 행을 결심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비 끝에 중국에 도착한 용수는 벌목장에서 일을 하며 돈을 모으지만, 불법 현장이 발각되면서 모든 돈을 잃고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인터뷰만 해주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에, 아무것도 모른 채 용수는 인터뷰에 응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것이 가족과 완전히 헤어지는 길이 될 줄은 모른 채 …
출연진
- 차인표 — Kim Yong-soo
- 신명철 — Kim Joon
- 주아름 — Mi-seon
- 서영화 — Yong-soo's wife
- 정인기 — Sang-cheol
- 이영후 — Factory Manager
- 김재록 — NGO Planner
- 배중식 — Safety Officer
- 장소연 — North korean defector
- 도용구 — North korean defector
- 조규철 — Limping Young Man
- 오민애 — Defector
흥미로운 사실
- 수상: 0 · 노미네이트: 1
《크로싱》(Crossing)은 2002년 탈북자들의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 진입 사건을 배경으로, 가족의 약과 식량을 구하기 위해 북한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그를 찾아나선 11세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그린 영화이다. 4년의 기획·제작 기간을 거쳐 2008년에 개봉되었다. 탈북자 문제를 취급한 영화이므로, 로케이션은 중국, 몽골, 한국에서 비밀리에 행해졌다. 공개 후, 한국의 국회에서도 시사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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