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1983)
뱃사람 두진은 흑산도 술집에서 파시아가씨 은주를 큰 백에 넣어 섬을 빠져나온다. 두진은 첫사랑 은주와 함께 선원들의 축복 속에 갑판결혼식을 올리며 행복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목포선창에 이르러 육지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흑산도 술집의 마이고리 아줌마가 쳐놓은 연락망에 의해 사나이에게 잡혀 다른 섬으로 붙잡혀 가게 된다. 이 섬 저 섬 떠돌며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은주는 연평도에 머물게 되고 두진은 은주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연평도 파시 때 각처에서 만선배 들이 몰려든다. 하룻밤의 값을 고등어 한 마리를 받던 은주는 술집에 아가씨가 모자라자 불려져 가 낯선 방에 들어선 순간 두진을 보고 소스라쳐 달아난다. 갯벌로 달아난 은주를 쫓아 두진은 달린다. 은주를 붙잡은 두진은 모든 상처와 아픔을 온 몸으로 감싸준다. 두진은 은주가 진 빚을 청산해 주고 사랑을 약속하며 출어의 배에 오른다.
출연진
흥미로운 사실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는 1983년 공개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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